선교본당은 빈민사목의 설립 정신인 ‘가난한 사람에 대한 우선적인 선택’을 기본정신으로 ‘소공동체를 통한 교회의 복음화’의 정신에 따라 활동하며, 빈민사목의 기본원칙을 계승하여 실천한다.

선교본당의 사목자는 본당 신자들을 위하여 주일 미사와 평일 미사를 봉헌한다. 공동 기도와 성사는 지역 실정에 따라 복음화위원회와 논의하여 집행한다.


선교본당의 사목자는 선교활동가 및 복음화위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의 복음화를 위해 노력한다. 특히 빈곤의 극복과 가난한 이들의 복음화를 위해 전개되어온 지역 공동체 운동에 기여한다. 이를 위해 선교본당은 연대 정신에 따라 지역 공동체 주민운동조직과 긴밀하게 협력한다.

선교본당은 사목의 활성화를 위하여 복음화위원회를 구성한다. 이 위원회는 사목자와 선교활동가, 그리고 본당 신자 대표들로 구성한다. 이 위원회는 선교본당의 모든 운영 및 활동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지역 주민들의 자문을 듣는다.

선교본당의 사목자는 원칙적으로 교구로부터 특수사목 사제들에 대한 기준에 따라 생활비와 성무활동비, 미사예물을 받으며 선교본당이 관할하는 빈민지역에 대한 복음화 활동에 종사한다 또한 해당지구장 및 인근 본당 사목자들과 협의하면서 지구 내 가난한 이들의 문제에 교구의 지침에 따라 사목한다.

신자들의 교무금, 헌금, 미사예물, 기타 후원금으로 이뤄지는 선교본당의 재정은 선교본당의 특성에 따라 사용하되 자체 운영비는 최소한으로 하고 지역사회의 복음화를 위해 최대한 사용한다. 또한 성당 신축이나 성당을 위한 토지를 구입하지 않는다.


선교본당 주임신부의 임기는 교구 지침에 따르며, 새로운 사목자의 충원이나 기존 선교본당 사목자들의 인사교류 등에 대해서는 빈민사목위원장이 교구장에게 추천할 수 있다.

주소지 관할 본당에서 성사대장, 교적관리를 한다.

선교본당은 설립목적에 따라 공식명칭 외에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별도의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이상 정한 지침 외에 일반적인 본당 활동에 있어서, 선교본당은 해당 지구 본당들과 최대한 사목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하며 선교본당 사목자들은 지구 사제모임에 참석하고, 지구장의 사목적 지도에 따라 협력한다.